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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현영이 주당 면모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지진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휘재는 출연진들에게 "100초 동안 필요한 것을 챙긴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나는 물, 소금, 독한 위스키를 싸갈 거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그 이유에 대해 현영은 "재난 영화 봤지? 추워도 독한 위스키를 한 잔 마시면 몸이 뜨끈뜨끈해져서 버티고, 막 흥분을 해도 한 잔 마시면 진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광희와 노우진은 "한 잔 마실 거 아니잖냐", "위스키에 개 사료 먹을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현영.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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