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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다윗이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가제, 감독 이병헌)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다윗이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마쳤다. 도경수, 채서진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긍정이 체질'은 '무한동력' '최고의 미래' '도전에 반하다'에 이은 삼성의 네 번째 웹드라마다.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도경수)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진 섭외와 제작비 마련 등 녹록치 않은 현실과 부딪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다윗은 극 중 졸업을 앞둔 영화학과 학생으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프로듀서 황인국을 역을 맡았다.영화제작비 마련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환동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인물.
특히 도경수와는 영화 '순정'에서 절친으로 호흡한 바 있어 '긍정의 체질'에서 선보일 두 번째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이다윗은 이창동 감독의 칸 영화제 수상작 영화 '시'를 통해 고교생 신분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또 주연한 영화 '명왕성'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 분야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긍정이 체질'은 10월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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