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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적 밴드 비틀스가 선사하는 전율의 공연 실황 장면과 음악의 열정을 담은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투어링 이어즈’가 론 하워드 감독의 제작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투어를 모티브로 삼은 건 제작진 모두의 생각이었다. 일종의 모험담 같겠다는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비틀스와 그들의 음악에 대한 작품들이 많았던 만큼 론 하워드 감독은 관객들은 물론 제작진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이 될만한 소재를 구상해야 했고, 그것이 바로 그 동안 숨겨져 있던 4년간의 투어 이야기였다.
론 하워드 감독은 “(비틀스는) 삶에서도 진실했다. 음악에 대한 그들의 창작열은 헌신적이고 경이로울 정도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비틀스와 그들의 음악을 잘 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그들이 어떤 밴드이고 어떤 파급효과를 몰고 왔는지도 알 수 있다. 하지만 투어 때의 열기에 대해선 잘 모르 것이다. 이야기 측면에서 보면 놀랍고 훌륭한 영화 소재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영화를 보시고 모험담 같은 비틀스 공연에 함께 있는 듯한 친밀감을 느끼길 바란다. 많은 추억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비틀스가 위대한 밴드로서 전 세계를 평정했던 당시를 생각하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 제공 = 미디어로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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