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PD "정진운, 춤신춤왕 이어 '농신농왕' 등극할 것"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XTM '리바운드' 제작진이 가수 정진운의 농구실력을 극찬하고 나섰다.

29일 첫 방송되는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하·김승현, 정진운·이승준·이동준, 현주엽·박광재, 주석·안희욱 등이 팀을 이뤘다.

특히 최근 '춤신춤왕'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정진운은 '리바운드'에서 수준급 농구 실력을 통해 '농신농왕'으로 완벽 변신할 전망이다.

'리바운드'를 연출하는 정호준 PD는 "정진운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 소속으로 활동하며 연예인 농구대잔치 MVP 수상 경력도 있는 소문난 농구 마니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리바운드 촬영장에서도 상상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 '춤신춤왕'에 이어 '농신농왕'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진운은 '춤신춤왕'으로 재미를 주던 것과 달리 프로선수 못지 않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9일 오후 5시 XTM과 tvN, 엠넷에서 첫 방송.

[사진 = XT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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