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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인 오스틴이 그려낸 단 한 명의 악녀 ‘레이디 수잔’이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를 기록하며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디 수잔’은 제인 오스틴이 그린 유일한 악녀이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남녀불문하고 유혹해 조종하는 레이디 수잔의 화려한 작업의 정석을 그린 드라마이다.
현재 로튼 토마토에서 98%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수잔’은 이례적 일만큼 만장일치 극찬이 이어져 관객들뿐만 아니라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다른 작품을 찾아 감독에게 다시 만들게 하고 싶다”(Washington Post), “아마도 최고의 제인 오스틴 영화”(New York Post), “쿨하고 요망한, 매우 현대적인 제인 오스틴 영화”(Chicago Tribune), “우리가 원했던, 기존의 제인 오스틴 영화들을 뒤집는 새로운 영화”(New York Times), “제인 오스틴 영화 중 이보다 재미있는 영화를 알려준다면 돈을 주겠다”(The Telegraph), “모든 제인 오스틴 팬에게 말한다. 절대 놓치지 마라!”(Quad City Times) 등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레이디 수잔은 나쁜 여자이면서 동시에 최고로 매력적이다”(Austin Chronicle), “이보다 더 영리하고 현대적인 로맨틱 코미디는 없다”(Rolling Stone), “보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시대극 그 이상의 영화”(Sunday Independent) 등의 새로운 캐릭터와 장르에 대한 극찬과 이어졌다.
더불어 “케이트 베킨세일이 관객들을 압도한다”(Variety), “최고의 연출, 최고의 연기, 마스터 클래스”(Los Angeles Times)와 같이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 관한 호평까지 웰메이드 영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영화는 영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가장 훌륭한 18세기 영화 TOP11, 더 플레이리스트 선정 2016년 상반기 최고 영화 TOP20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수키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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