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미향과 김해림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미향(KB금융그룹)과 김해림(롯데)는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8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서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고, 전날 단독선두였던 김해림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공동 3위 박성현(넵스), 안시현(골든블루)과는 1타 차.
시즌 8승·메이저 첫 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고진영(넵스)도 역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따랐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라운드에 앞서 허리 통증을 호소, 기권을 선언했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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