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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입양을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38년 만에 생애 첫 소개팅을 한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소개팅녀에게 "나 같은 경우는 한 3~4년 전부터 애가 너무 갖고 싶어서 입양을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이어 "그런데 우리나라는 한 부모 가정에서는 입양이 안 되더라. 무조건 부부여야 된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다시 결혼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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