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 2016'이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서울V컵은 2015년 국내 최대규모(참가팀 및 상금)의 아마추어 대회로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서울V컵 2016'은 대학부 남자 11개팀과 여자부9개팀 등 총 20개팀이 각 학교와 동아리의 명예를 걸고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V컵 2016은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매주 열리는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마다 프로들에 버금가는 전략과 전술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V컵 2016 결승전은 대한민국 배구의 성지이자 꿈의 무대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대회의 전통과 아마추어 최대규모 배구리그의 의미를 더 하게 된다.
서울V컵 2016은 22일 개막전 및 예선전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전이 펼쳐지고, 12월 17일 준결승전, 12월 29일에는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장충 홈경기 전 오픈매치로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GS칼텍스의 2016~2017 V-리그 홈개막전은 27일 오후 5시 도로공사를 상대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GS칼텍스서울Kixx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올 시즌 여자배구단 최초로 선보이는 멤버십에 가입하면 경기당 2,000원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