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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노사연이 파란만장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털어놨다.
노사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 중 "난 4.8kg 우량아로 태어나 떡잎부터 건강한 체격을 타고났다. 병원에서 이런 우량아는 처음이라며 돈도 안 받았다고 하더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노사연은 "대학교 때 설레는 마음으로 미팅을 나갔는데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눈길 한 번 받지 못했다. 다른 미팅에서는 데이트 신청을 받아서 기뻤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가 '폭탄 제거' 담당이었다. 그 후 다이어트는 종교처럼 매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쓰라린 기억을 떠올렸다.
외모 때문에 받은 상처들이 쌓여 다이어트를 강행한 노사연은 "정말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 했다. 그러다 결국 다이어트 약을 과다 복용해 병원 신세까지 진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원더풀데이'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노사연.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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