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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다시 뭉칠 가능성을 열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병헌이 우민호 감독과 영화 '마약왕' 출연과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게 맞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인 만큼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우민호 감독은 '마약왕'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중국과 일본에 마약을 팔아 번 돈으로 조선 독립운동 자금을 댄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병헌과 우민호 감독이 과연 다시 손을 잡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내부자들'을 함께 작업했다. 700만 관객을 돌파, 감독판까지 개봉되는 등 흥행 성공을 거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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