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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제작진과 배우들이 드라마 수위에 대해 귀띔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영우 감독은 "'안투라지' 원작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자극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헐리우드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거나 셀프 디스 하는 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서재원 작가는 "수위는 염두에도 안 뒀고, 지극히 한국적 정서와 맞닿게 기획했다"고 했다. 그러나 장 감독은 "한국 심위 기준은 넘은 것 같다"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조진웅은 "감독님이 경위서 쓸 준비 해야겠다"라며 다만 "인간의 활동 범위 안에서 표현한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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