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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홍콩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아이유(23)가 오는 12월 16일 금요일 저녁 8시 15분부터 홍콩 회의전람중심(會議展覽中心) Hall 5B/C에서 'IU 이지은 24 Steps In Hong Kong' 콘서트를 갖는다고 취청(聚橙)왕, 아이유의 중국 팬클럽 IU-은기수호참(恩騎守護站) 등 현지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아이유가 이번에 세 번째로 홍콩을 찾아 ? 팬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홍콩 현지 팬들이 아이유를 현재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고 강조해 보도했다.
아이유는 그간 팬미팅 등을 통해 홍콩 팬들과 두 차례 만나왔지만 정식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유 특유의 노래 목소리를 홍콩 가요 팬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아이유가 홍콩 팬들을 매우 잘 보살펴주는 한국의 연예인으로도 현지에서 잘 알려져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한편 지난 7월부터 'Good Day in China 2016' 남방 순회 팬미팅 투어를 중국 광저우 등지에서 연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홍콩, 상하이,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가졌다.
중국 매체는 아이유가 이번 홍콩 콘서트에서 어떤 중국 노래를 현지 팬들에게 선사할지 현지 팬들이 몹시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가진 홍콩 팬미팅에서는 홍콩의 인기 여가수 셰안치(謝安琪.38)의 히트곡인 '희첩가(喜帖街)'를 광둥어로 팬들에게 선사해 큰 반향을 얻기도 했다.
[사진 = 홍콩 콘서트 앞둔 아이유]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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