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박석민은 양 팀이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LG 두 번째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14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차전에서 허프를 상대로 선제 투런을 날린 데 이어 또 한 번 허프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NC는 에릭 테임즈의 동점 홈런에 이어 박석민의 역전 홈런이 나오며 7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NC 박석민. 사진=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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