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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는 시청률 10.6%(이하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9.0%보다 1.6%P 오르며 순위도 상승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8회도 10.1%로 17회 때 9.8%에서 0.3%P 상승하며 마찬가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지만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이날 KBO 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 대 LG트윈스 중계 관계로 결방했다. 밤 10시 35분께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는 7.1%의 시청률이었다.
[사진 = 콘텐츠케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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