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방송인 강호동이 '한 끼'를 먹기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2회에서는 시청자들과의 저녁을 위해 서울 성수동을 찾은 이경규와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방송에서 "그런데요?", "누구세요?" 등 예상치 못하게 시민들의 연이은 외면을 맛본 규동 콤비는 자신만만하던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망원동에서 만난 보살님의 "프로그램이 잘 안될 것"이라는 예상을 떠올리며 '거절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했다.
두 번째 녹화 당시에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스승 이경규를 위해 제자 강호동이 나서 리드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마음을 다잡기도 전에 이날의 한끼 동네인 성수동을 거닐던 중 중 새로운 점집을 발견했다. 지난 방송에서 점괘에 충격을 받은 규동 콤비는 이번 역시 정면 돌파하기로 결심, 또 한번 점괘를 물었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는 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경규와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