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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의 열애 사실을 선뜻 털어놓은 이유를 고백했다.
다나는 최근 진행된 JTBC '말하는대로'의 여섯 번째 버스킹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버스킹에는 배우 황석정과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인 이종범, 그리고 다나가 함께 했다.
먼저 다나는 최근 열애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그녀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구라로부터 "남자친구 없죠?"라는 질문을 받자 "네, 해요"라고 답하며 남자친구인 이호재 감독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다나는 "있는 사람을 없다고 말하는 게 너무 실례가 될 것 같았다"며 "언젠가는 방송에서 말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여섯 번째 버스킹에서 다나는 "나는 간절함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던져진 6학년 소녀였다"며 "꿈이 1도 없이 회사에서 주는 스케줄을 매일 수동적으로 소화하다가 21세 때 사춘기가 찾아왔다"고 데뷔와 사춘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말하는대로'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다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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