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음주를 하지 않으면 운전을 못 한다는 중국 남성의 발언에 현지 네티즌들이 혀를 차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과거 음주 운전을 했던 용의자가 3년 뒤인 지난 20일 구속됐다고 26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 A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새벽께 중국 광저우시에서 음주 후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신고를 당했다. 당시 면허 취소 수치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경찰에 연행되기 전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탈출에 성공했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잡기 위해 수사망을 넓혔고 약 3년이 지난 10월 20일에서야 A 씨를 구속했다.
구속된 후 A 씨는 범행이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은 음주를 하지 않으면 운전은 물론이고 일상생활도 불가능하다고 경찰에 진술해 현재 수감 중이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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