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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 광둥성에서 지난 2014년 가석방으로 출소한 한 남성이 1년 만에 또 살인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애플데일리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동성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남성 A 씨(42)는 1993년 자신의 약혼녀를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지난 2014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이후 A 씨는 2015년 7월 여성 B 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말다툼 후 그녀를 살해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하고 침대 밑에 시신을 숨긴 뒤 B 씨의 핸드폰, 금목걸이, 금반지 등 훔쳐 달아났으며 B 씨의 가족들에게는 B 씨가 실종됐다고 밝혔지만 11월 30일 B 씨의 가족들이 집을 찾아가 침대 밑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한편, 경찰에게 붙잡힌 A 씨는 범행을 인정했으나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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