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스타즈가 농구 기록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는 "2016-17시즌 사회공헌 프로그램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전체 경기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kg을 연고지인 청주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나눔포토북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연고지 저소득 가정의 환경개선에 힘쓴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선수단의 직접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실제 경기 기록과 연계하는 기부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KB스타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구단이 취약하다고 판단된 리바운드 부문에 연고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더해 선수단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아이유닛의 축하공연, 변연하의 은퇴식 등이 예정된 KB스타즈의 홈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KB스타즈는 오는 30일 구리 KDB생명과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KB스타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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