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듀란트와 커리가 한 팀을 이룬 첫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100-129로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정규시즌 최강팀이었다. 73승을 챙기며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승인 72승을 갈아 치웠다. 여기에 올시즌을 앞두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인 케빈 듀란트까지 영입했다.
듀란트와 스티븐 커리가 힘을 합친 첫 경기. 상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 던컨이 은퇴를 선언한 샌안토니오였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이 예상됐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초반부터 샌안토니오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를 31-20으로 마친 샌안토니오는 2쿼터에도 주도권을 이어가며 64-46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3쿼터 또한 20여점차로 끝난 가운데 결국 29점차 승부로 마무리됐다.
골든스테이트는 리바운드에서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35개 리바운드를 잡은 반면 55개를 허용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21.2%에 그쳤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50%의 고감도 적중률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을 치른 듀란트는 2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커리는 26점을 올렸지만 3점슛은 10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카와이 레너드가 35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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