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롯데관광개발(주), 동화면세점, 동화투자개발이 후원하는 제32회 KOREA WOMEN'S WIND ORCHESTRA(이하 'K.W.W.O') 정기 연주회가 성료됐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는 'K.W.W.O'가 성황리에 열렸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 롯데관광개발, 동화면세점, 동화투자개발의 김기병 회장이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모두 미림학원 출신으로 구성됐다.
'K.W.W.O' 정기연주회는 역사가 깊다.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지난 1984년 11월 10일 미림여고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뒤 매해 열리고 있다. 음악을 통해 나눔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기병 회장을 비롯해 후원회 다수의 내외 귀빈들과 미림여고 재학생 등 많은 청중들이 참석해 연주회를 즐겼다. 유명 방송인 임백천도 이날 연주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세근의 지휘 아래 총 100여 명의 단원들이 완벽한 앙상블로 귀를 감미롭게 만들었다. 김세미가 마림바를 연주, 임성희·송민정·윤상민 등이 플루트를, 유현정·정연주·송영희 등이 클라리넷, 최윤희·황인미·장재희 등이 바순, 신경숙·김미진·반소영 등이 색소폰을, 김혜진·조은아·권정현 등이 호른 트럼펫, 안정연·안정민·민혜진 등이 트롬본, 한상희·심혜연·표미정 등이 트럼펫 유나연·박연지 등이 유포니엄, 이은혜·김나영·박민정 등이 투바, 최주옥·정수경 등이 퍼커션, 이세진·장인영·윤지숙 등이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신정희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가수 임백천(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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