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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카고 컵스가 108년간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적지에서 월드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카고 컵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5-1로 이겼다. 컵스와 클리블랜드모두 1승1패를 안고 3~5차전이 열릴 시카고 리글리필드로 넘어간다.
컵스는 1회초 1사 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중전안타를 쳤다. 후속 앤서니 리조가 우월 2루타를 날려 브라이언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초에는 2사 후 리조의 볼넷, 벤 조브리스트의 중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카일 슈와버의 내야안타 때 리조가 홈을 밟아 달아났다.
5회초에는 2사 후 리조의 볼넷, 조브리스트의 우선상 1타점 3루타, 슈와버의 1타점 중전적시타, 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윌슨 콘트레라스가 상대 실책, 호르헤 솔레어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에디슨 러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1사 후 킵니스가 단타성 타구를 날리고도 2루에서 세이프되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루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킵니스가 3루에 들어갔다. 아리에타가 마이크 나폴리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다. 그 사이 킵니스가 홈을 밟았다.
컵스 선발투수 아리에타는 6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했다. 5⅔이닝 2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슈와버가 2안타 2타점, 조브리스트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는 3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6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단 4안타에 그쳤다.
[슈와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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