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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와 제작진이 '따뜻한 가족극'을 예고했다. 군복을 입은 씩씩한 캔디는 배우 강별이 맡아 활약을 자신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형선 PD을 비롯해 배우 강별, 권현상, 선우재덕, 김소혜, 박정욱, 김지향 등이 참석했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120부작을 이끌 여주인공 강별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씩씩한 목소리로 변신을 예고했다. 그가 맡은 주인정 역은 8년 간 군복무 후 중사로 전역한 설정.
이와 관련해 "목소리가 굵은 편은 아닌데 남자처럼 씩씩하게 행동하려다 보니 그런 톤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여군 설정은 아니었다"는 이형선 PD는 "캔디 같은 모습 보다는 삶을 개척하는 씩씩한 여성상을 보여주려 했다. 그러다 강별을 직접 만나고 난 뒤 운동까지 잘 하기에 여군 설정을 부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재덕은 "어머니를 모시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라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다. 시청자가 보면 너무 재미있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자 주인공 권현상은 힙(Hip) 한 재벌 3세 강윤호 역을 맡았다. 그는 "재벌 3세 타이틀은 가지고 있지만 부모 반대에 불구하고 해외에 나가서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초반이라 시건방진 모습도 있고, 랩을 하는 래퍼라서 자유분방한 모습도 있을 거다"라며 "연구하는 부분이 아직까지는 많지만 드라마에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극본은 성장드라마 '사춘기'를 집필한 김미경 작가가 맡았다. 이와 관련해 이 PD는 "이 작품을 기획하면서 치정 멜로 보다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고 입을 뗐다.
'언제나 봄날'은 김미경 작가가 쓴 2011년 공모작. 이 PD는 "'사춘기'에서 쓴 것처럼 따뜻한 것들이 녹아 있더라"라며 다만 "5년이 지난 작품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최근작을 보고 울었다. 남편을 떠나 보낸 여인의 심정이 절절하게 표현 됐다"라며 가슴을 파고드는 힘이 있을 거라 자신했다.
31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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