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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자백'(제작 뉴스타파 배급 엣나인필름)이 10만 관객을 돌파, 현 시국에 '자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논할 긴급점검 특별 릴레이 GV 상영회를 진행한다.
'자백'이 국내외 대작 영화 사이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시사 다큐 영화에 다시 없을 흥행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수 상승을 보이는가 하면, 개봉 3주차임에도 실시간 예매 순위 6위를 기록해 장기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자백'의 이와 같은 인기의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사회 문제로 시끄러운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한 국민 여론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백'은 "지금 이 시국에 '자백'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긴급점검 특별 릴레이 GV 상영회를 개최한다. 각 분야 최고의 시사, 영화 평론가, 기자들이 함께해 시사 다큐로서의 '자백'의 의의와 '자백'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정국 상황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표창원 의원을 비롯 변영주 감독, 이외수 작가, 주진우 기자, 김영진 평론가, 최민의 전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자백'의 막강 호위무사 군단들과 GV 상영회를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긴급점검 상영회는 최승호 감독을 비롯해 곽영진 평론가, 김용민 시사평론가, '시크릿파일 국정원' 저자 김당 기자,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이이제이 이작가(이동형), 정성일 평론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연출과 '천안함 프로젝트' 제작자인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 정지영 감독은 '자백'이 지금 이 시대에 가지는 의의와 한국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릴레이 GV가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 '자백' 포스터.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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