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배유나, 정대영, 브라이언, 고예림이 나란히 맹활약한 도로공사의 승리였다.
도로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를 3-1 승리로 장식했다.
팀의 간판인 정대영이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21득점으로 활약했고 '이적생' 배유나도 친정팀을 상대로 21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18득점, 고예림은 15득점.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우리는 외국인선수가 15~20점만 올려도 국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팀과도 좋은 경기가 가능하다. 브라이언이 그 역할을 못하면 어렵다"라면서 "(고)예림이가 들어가서 미친 활약을 했다. 분명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다만 좋은 흐름을 길게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고 이날 주요 선수들에 대해 말했다.
정대영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센터가 에이스다"는 김 감독은 정대영의 체력에 대해서는 "대영이가 우리 팀에서 체력이 제일 좋을 것이다. 현재는 체력 걱정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도로공사 사령탑으로는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당초 그가 구상한 배구가 얼마나 실현되고 있을까. 김 감독은 "스피드하면서 토털배구를 가져가려고 했다. 시크라에 맞춰서 준비를 했는데 중간에 나가는 바람에 이제는 브라이언에 맞춰 다른 색깔로 하려고 한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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