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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장근석의 캔디로 밝혀졌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장근석의 캔디 영심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영심이는 장근석에 "나 누군지 모르겠냐"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배우보단 가수 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심이는 "드라마도 했다. 최근 드라마만 4편을 했다"라며 힌트를 줬고, 장근석은 "네가 잠실 사람인 걸 듣고 누가 있지 생각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봤다. 그러다 네 이름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근석은 영심이에 "네가 누군지 알아버렸다. 넌 영심이가 아니고 덕선이야!"라고 말했고, 영심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인공이었던 걸스데이 혜리로 밝혀졌다.
특히 혜리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자 장근석에 존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고, 장근석은 혜리의 나이에 "아직도 스물셋이냐"라며 감탄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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