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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태선이 MBC가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중 한 편인 '반지의 여왕'(가제)에 출연한다.
'반지의 제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가 시청자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이태선은 극 중 츤데레 대학생 변태현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모난희와 유치원 때부터 함께 자라고 지낸 친구 사이 인물. 그러나 늘 자기 곁에 있을 거라 확신한 난희가 세건(안효섭)의 연인이 되자 질투를 느끼는 캐릭터다.
이태선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드라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독, 작가님은 물론 함께 하게 된 여러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이 배우고 의지하며 열심히 하겠다. 첫 데뷔작 캐릭터였던 연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MBC가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물. 3부작씩 총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내년 초 방송 예정으로 100% 사전제작 되며 네이버를 통해 부분 선 공개 되고 결말은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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