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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인 오스틴이 그린 유일한 악녀이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남녀불문하고 유혹해 조종하는 레이디 수잔의 화려한 작업의 정석을 그린 드라마 ‘레이디 수잔’의 OST가 10월 28일 디지털로 발매됐다.
총 27곡의 사운드트랙으로 이미 5월에 CD로 발매가 되었으나 ‘레이디 수잔’ 영화의 개봉을 기념해 28일부터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음악은 마크 수오조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이리시 필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했다.
소설은 1793년과 1805년 사이에 쓰여졌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더 잘 살리기 위해 더 이른 시대인 바로크 음악을 선택했다.
헨델, 모짜르트, 비발디 등의 작곡가들이 음악에 영향을 받아 극 중 버논과 드코시 그리고 마틴 가문의 세계를 그려냈다.
제인 오스틴이 그린 유일한 악녀 ‘레이디 수잔’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수키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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