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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출을 맡은 김동휘 PD가 10대의 성(性)을 다룬 작품의 제작포인트를 소개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동정없는 세상'(극본 유정희 연출 김동휘)의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동휘 PD는 "'동정없는 세상'은 15세 관람가다. 섹스코미디라기 보다는 성장기다"라는 설명으로 입을 열었다.
김 PD는 "영화 '몽정기'보다는 '스물'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섹스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웃기려고 한다기보다는 '나도 한 때 저랬었지'라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주승과 강민아가 주연을 맡은 '동정없는 세상'은 다 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나이 열아홉 차준호(이주승)의 '동정 탈출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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