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양희영은 28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1, 6260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양희영은 전반에 타수를 지킨 뒤 후반 11번홀에서 이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선두 유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양희영은 2015년 3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1년 7개월만에 우승을 노린다.
허미정(하나금융그룹), 캔디 쿵(대만), 안나 노르드퀴비스트(스웨덴)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장하나(BC카드), 신지은(한화)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3위, 지은희(한화), 이미림(NH투자증권)이 이븐파 142타로 공동 37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3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 최나연(SK텔레콤)이 9오버파 151타로 공동 69위에 위치했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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