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이 이틀 연속 순항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2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그레이슨 머레이(미국)와는 5타 차.
노승열은 8번 홀까지 파를 잡아내다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다시 10번 홀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12, 13번 홀 연속 버디와 15번 홀 보기, 18번 홀 버디로 최종 2타를 줄이고 2라운드를 마쳤다.
김민휘와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68위에 위치하며 컷오프를 통과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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