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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롯이 가수 박효신의 라이브로 가득 채워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드디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25일 녹화가 진행된 '월간 유스케' 첫 번째 시간으로 꾸며진다. 창간호인 10월 특집에는 박효신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월간 유스케' 첫 무대에는 박효신 외에도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했다. '야생화'를 비롯, 박효신의 대표곡을 함께 작업한 뮤지션 정재일이 그 주인공이다. 정재일은 박효신의 무대에서 화려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보여줌은 물론 토크에도 함께 참여하며 박효신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곡 작업 비화 등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발표한 신규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쿠바에 다녀왔다고 밝힌 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연기를 짧게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효신은 토크 중 리포터로 분해 깜짝 코너 '박효신이 간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에게 박효신이 다가가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였다. 진행 중 박효신은 "방송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군대에 다시 온 기분이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박효신 리포터는 마지막으로 MC 유희열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답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또 자신의 꿈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행복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토요일 밤 12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박효신.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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