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라인업이 확정됐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두산과 NC는 경기시작 1시간을 앞두고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베스트라인업, NC는 포스트시즌 베스트라인업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예상대로 박건우가 톱타자를 맡았으나 민병헌이 6번으로 내려가고 오재일이 3번을 맡은 게 눈에 띈다. 오재원도 테이블세터에 배치됐다.
NC는 이종욱(좌익수)-박민우(우익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욱이 톱타자로 올라오고 플레이오프 4차전서 결정적인 홈런을 친 김성욱이 7번에 배치된 게 눈에 띈다.
[박건우(왼쪽)와 이종욱(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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