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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허정민이 과거 독특했던 성향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배우 김병옥, 황석정, 허정민이 털어놓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허정민은 과거 철없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공개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허정민은 "막말의 베테랑이라는 소문있다"는 MC 양세형의 질문에, "키보드 워리어 성향이 있었다. 당시 분노 표출을 음지에서 많이 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예를 들면 오디션에서 떨어진 프로그램 기사에 '핵노잼' 등의 악플을 달았던 적이 있다. 또 그때는 내 SNS가 일반 대중들에게 별 관심이 없으니까 여과 없는 표현을 자주 하곤 했었다"고 고백했다.
허정민은 "코디와 10년 지기 사이인데, 얼마 전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코디에 대해 과격한 언행을 해 기사화된 적이 있었다. 엄청 곤욕스러웠다"며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분들께 사과 말씀을 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허정민.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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