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한국시리즈 1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니퍼트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니퍼트는 NC 타선을 상대로 7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실점 투구로 포스트시즌 무실점 기록은 종전 26⅓이닝에서 34⅓이닝으로 늘렸다.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신기록이다.
팀 타선 침묵으로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에이스’ 역할을 소화한 니퍼트는 데일리 MVP를 차지했다. 니퍼트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더스틴 니퍼트. 사진 = 잠실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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