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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득점 사냥에 실패한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얀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무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5무)를 달린 토트넘은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수비수 베르통언이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 뒤를 워커(7.8점), 로즈(7.7점) 얀센(7.3점)이 이었다.
레스터에선 드링크워터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바디는 6.7점, 무사는 7.2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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