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시티즌 최문식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대전은 30일 오후 최문식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해 5월 대전의 감독으로 취임한 최문식 감독은 당초 2017년까지 계약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강등에 이어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7위라는 성적표를 받게 되자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문식 감독은 29일 밤 사퇴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으며 대전 구단은 최문식 감독의 이러한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은 감독 공백으로 인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빠른 시일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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