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이 고양에 대승을 거두며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행에 성공했다.
부천은 30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4라운드에서 고양에 4-1로 이겼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19승10무11패(승점 67점)를 기록해 3위를 차지하며 올시즌 K리그 챌린지를 마감했다. 부천은 다음달 강원과 부산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부천은 고양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4분 이효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15분 고양의 박정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고양 지구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부천은 후반 31분 진창수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이후 후반 41분 이효균이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치며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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