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정은표 부부가 밝힌 영재 자녀 교육법 "사교육 안 시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은표 부부가 '문제적 남자'에서 자녀 교육법을 밝혔다.

30일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 딸 정하은 양이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지웅 군은 IQ 167, 하은 양은 156에 빛나는 영재였다.

이날 정은표 아내는 "지웅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버려진 책을 항상 집에 가져왔었다"라며 "방 안 가득 책을 쌓아놨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걸 아이들이 책으로 인지하는 게 아니라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다. 도미노를 쌓기도 하고 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고 전했다.

정은표 아내는 "그렇게 갖고 놀다가 어느 날 책 속 내용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읽어달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우리는 아이들을 우등생 아닌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했다"라며 "학원 교육을 전혀 안 시킨다. 지금 행복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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