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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김영란법 때문에 선물 준비를 고민했다.
3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박경림 토크콘서트 '노-맨틱한(NO-mantic) 여자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경림은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라며 "굉장히 확인을 많이 했다. 쇼케이스가 늘 그랬듯 시작부터 선물을 많이 드리자는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발로 많이 뛰어서 선물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인 일부 관객들은 제한이 있을 전망. 박경림은 "공직자 등은 조용히 선물을 놓고 가셨으면 좋겠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3만원, 5만원 이상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놓고 가면 된다. 본 공연에서 공지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노-맨틱한 여자들'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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