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유영이 홍상수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유영은 제37회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했다.
이날 이유영은 치명적 섹시미를 발산했다. 타이트한 실루엣의 화이트 드레스와 절개 디테일이 가미된 롱 블랙 드레스를 소화했다.또 짧은 헤어스타일과 함께 화려한 레이스 톱,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페미닌함과 매니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화보 컷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고 그날 그날 즉흥적으로 나오는 터라 혼란스러웠지만 행복한 촬영이었다"라며 "30대가 돼 다시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수상 당시를 떠올리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유영은 "'간신'은 큰 도전이 되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 수상 당시 지금까지의 내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라며 "수상 이후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열린다.
[사진 = 셀럽스픽]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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