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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취미에 미쳤어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은 '취미에 미쳤어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위에는 배우 김수현이었다. 김수현은 최근 프로 볼러 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볼링장에서 상주하며 평균214.6점을 기록해 무척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활동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아쉽게 프로볼러에는 실패했다. 그는 각종 공식석상에서 볼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배우 예지원이 2위였다. 수준급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기타, 요가, 승마, 회뜨기 까지 대역을 쓰기 싫어 시작했던 것을 취미로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었다. 초특급 취미로는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으로, 자격증까지 땄다.
그룹 신화 에릭이 3위다. 장난치기, 중고매매를 비롯해 낚시 취미가 있었다. 현재 tvN '삼시세끼'에서 프로낚시꾼의 면모를 발산했다. 더불어 차줌마 차승원을 누를 만큼 베테랑급 요리 실력을 갖췄다.
4위의 배우 박하선은 춤 노래 등 가무를 즐겼다. 가족공예, 도자기 공예 등도 즐겼다. 플라잉 요가에도 도전해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특히, 드라마 '동이'를 통해 클라이밍에 입문하게 됐는데, 루트를 정복해 나가는 재미에 빠져 있다. 10kg의 감량에도 성공했다다. 연인 류수영과 등산도 함께 하고 있다. 바다 낚시, 야구, 사격 등도 취미다.
5위에 이름을 올린 배우 유연석은 사진 찍기부터, 화초 키우기, 낚시, 야구 등 많은 취미를 갖고 있었다. 더불어 깜짝 취미는 가구 만드는 것이었는데, 과거 연극 무대에 서게 되면서 목공 기술 배우기에 입문했다.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한 라운지 바를 개업하기도 했다. 화장품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6위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개그맨 박명수와 박나래였다. 박명수는 자전거 타기, 박나래는 셀프 집 꾸미기와 요리 등의 취미가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은 디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디제이 음악에 매료된 이들은 실제로 디제잉에 푹 빠져 각종 페스티벌 및 클럽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7위에는 배우 이시영이 랭크됐다. 이시영은 복싱선수로 크게 이름을 떨친 바 있다. 하지만 이밖에도 프라모델 모으기, 플로리스트 등 휘미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배우 조정석이 8위다. 조정석은 배우로 입문하기 전 기타 전공을 위해 3수를 했다. 기타리스트의 꿈을 이뤄지지 못했지만, 배우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기타 연주를 즐겨왔다. 음악에 대한 공통점으로 가수 거미와 3년째 목하 열애 중이기도 하다.
[사진 = 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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