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헨리 "고아라 때문에 한국어 배워야겠다 생각, 매일 만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헨리가 고아라 때문에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잭슨과 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헨리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잭슨과 헨리의 한국어 실력이 여자 덕분이라는 말에 잭슨은 “맞다”고 인정했다.

헨리는 “저는 연애가 아니고, 회사에 갔는데 고아라가 있었다 너무 예뻤다. 그 때 한국말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부터 아라랑 매일매일 만나면서”라고 말하던 중 말문이 막혔다. “매일매일 만났냐?”고 MC 김성주가 지적했기 때문.

이에 헨리는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니까”라며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또한 오해에 휩싸일 수 있어 난감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헨리는 고아라가 자신의 “언어 파트너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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