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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송구홍 운영총괄을 새 단장으로 임명한다.
LG 트윈스는 1일 "신임 단장으로 송구홍 운영총괄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송구홍 단장은 1991년 LG 트윈스 선수로 입단해 코치, 운영팀장, 운영총괄을 역임했다.
송구홍 단장은 "선수 출신 단장인 만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혁 경영기획팀장을 경영지원실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경영관리 및 마케팅 등을 통합 관리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는 "이로써 구단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운영 부문과 경영 일반 부문을 이원화하여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구홍 신임단장.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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