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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에릭남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양남자쇼' 에서는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MC 양세형의 조종에 따라 MC 에릭남과 비밀연애 상황극에 나섰고, 양세형은 이들에 "정연은 서울의 어느 으슥한 공원에서 교포 남자 친구 에릭남을 기다린다"라며 주제를 던져줬다.
이어 양세형은 이들에 "에릭남은 정연에 갑자기 CF의 한 장면을 보여준다면서 호텔 검색 사이트를 소개한다"라고 덧붙여 당황케 했고, 에릭남은 정연에 "호텔 검색 CF 아냐. 비즈니스? 럭셔리? 어떤 호텔 원하세요. 쉽고 빠른 검색"이라며 자신이 찍었던 단독 CF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이때 공원을 찾은 트와이스. 둘을 보고 놀란다"라며 다현·나연·채영을 소환했고, "갑자기 우는 다현. 다현은 에릭남과 사귀는 중이었다"라며 에릭남을 바람둥이로 만들었다.
특히 다현은 양세형의 조종에 따라 "네가 우리 자기를 사귀고 있었냐"라며 정연의 뺨을 쳤고, 채영까지 합세하자 에릭남은 "나 쓰레기야!"라며 좌절했다.
한편 에릭남은 정연·다현·채영 중 선택의 기로에 섰고, 정연을 선택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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