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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샤이니 민호가 온유와 키의 불화 조짐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양남자쇼' 에서는 3회 게스트로 그룹 샤이니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샤이니에 "아이돌계의 조상님이다. 왜냐하면 요즘 아이돌의 수명이 짧기 때문이다"라며 "멤버들끼리 친하냐"라고 물었고, 민호는 "참신하다. 처음 들어보는 질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종현은 "우리끼리 모인 술자리는 셀 수 있을 정도로 술을 안 마신다. 아마 5명이 다 모인 건 회식 빼고 3년 안에도 없을 거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붙어있는 건 뭔가 큰 힘이 있다는 건데 트러블도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종현은 "5명 모두 바쁘니까 딴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간섭을 잘 안 한다"라고 답했고, 각자 서로의 장단점을 뽑았다.
특히 태민은 키의 단점으로 "나만 괴롭힌다. 장난을 많이 친다"라며 하소연했고, 민호는 "제일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 건 온유 형이다. 온유 형이 잘 참아서 그렇지 내가 봤을 때 터졌으면 진작에 터졌을 것들이 많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키는 "온유 형이 말하는 목소리와 노래하는 목소리가 정말 똑같다. 카메라가 꺼지면 온유를 따라 하며 놀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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