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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샤이니 종현으로 빙의한 태민이 열애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양남자쇼' 에서는 그룹 샤이니가 멤버들에 빙의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MC 양세형은 샤이니에 "랜덤으로 뽑은 이름표 속 멤버로 빙의해 해당 멤버의 모습으로 토크를 나눠라"라며 미션을 줬고, 온유는 키·종현은 온유·민호는 태민·키는 민호·태민은 종현을 뽑아 빙의에 들어갔다.
이어 양세형은 종현에 "요즘 만나는 여자 연예인이 있냐"라고 물었고, 종현에 빙의한 태민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종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온유로 빙의한 종현은 자신을 연기하는 태민에 "리더로서 말하겠다. 종현 씨가 여기서 대답을 못 하면 이상해지니가 그냥 말씀해라"라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고, "답답해 죽겠다"라며 하소연했다.
또 MC 에릭남은 종현에 "샤이니 활동할 때보다 솔로 활동 시 좋은 점은 뭐가 있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내가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혼자 하면 혼자 하는 것만큼 벌 수 있지 않냐"라며 완벽하게 종현을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민호에 빙의한 키는 "아마 다 같이 나누는 거였으면 키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키로 빙의한 온유는 "일 하는 게 다른데. 벌 사람은 벌어야 하지 않냐. 심지어 일하면서 내가 피곤한 건데"라며 불평해 폭소케 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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