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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이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혜원이 아들 리환과 안과를 찾았다.
이날 이혜원은 아들 리환에 "눈을 왜 자꾸 깜빡깜빡 거리냐. 눈 왜 그러냐"라며 걱정했고, 리환은 "눈이 잘 안 보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혜원은 "리환이가 한쪽 눈이 잘 안 보여서 깜빡거린다더라.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려고 한다"라며 리환과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만약 리환이가 시력 교정 렌즈를 끼고 눈을 깜빡거린다는 건 렌즈에 문제가 있는 건데 렌즈를 끼지 않는 낮 시간에 깜빡거리는 건 렌즈 때문이 아니다. 시력의 원인은 아닌 거 같다"라고 전해 걱정케 했다.
또 의사는 이혜원에 "몇 시간씩 하던 게임 시간을 줄이면 금연할 때 불안한 것처럼 불안해질 수 있다. 눈 깜빡거림이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라고 전했고, 이혜원은 제작진에 "리환이가 게임 때문에 안정환과 싸움이 있었다. 오락기를 뺏기고 나서부터 눈 깜빡임 증상이 생긴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의사는 이혜원에 "리환이 눈은 이미 많이 나빠진 상태다. -6 디옵터 이하를 고도근시라고 부르는데 리환이는 이미 -5다. 성장기엔 1년에 1씩 나빠지는데 리환이는 조금만 나빠져도 고도근시다. 시력은 절대 다시 좋아지지 않는다"라고 진단해 충격을 안겼고, 리환에 "시력이 너무 나쁘면 수술도 못 하는 눈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혜원은 제작진에 "수술로도 회복이 안된다는 소리에 놀라기도 했고, 보통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걱정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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