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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응수가 술 사랑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술은 독인가? 약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응수는 "내 목에 넘어가는 건 딱 세 가지다. 물, 밥, 술. 내가 지금까지 술을 먹은 것을 합하면 집을 일곱 채를 샀겠더라"라고 밝혔다.
놀란 이휘재는 "강남?"이라고 물었고, 김응수는 "아니 저기 부천 쪽"이라고 답했다.
김응수는 이어 "나는 3박 4일을 계속해서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3박 4일이 가능했던 게, 20초 만에 한 번씩 거기 술자리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해. 그래서 웃어. 즐겁고 행복한 자리니까. 지금 생각해도 참 불가사의한데 불과 한 10년 전 일이다"라고 고백했다.
[배우 김응수.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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