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이아바' 종영소감 "안준영으로 사는 동안 행복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엽이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이아바'의 종영을 하루 앞둔 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준영으로 사는 동안 행복했습니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한 작품을 잘 마무리 지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쁩니다. 안준영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배우 이상엽이 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고 당부했다.

이상엽은 '이아바'에서 안준영 역을 맡아 보영(권보아)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려왔다. '이아바'는 3일 막을 내린다.

[이상엽.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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